MLB 다저스 선수단, 코비 브라이언트 생일에 농구복 입고 추모
제주에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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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8-24 10:16:17
/ 수정
2020-08-24 10:26:18
▲코비 브라이언트의 유니폼 입고 도열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선수단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선수단이 지난 1월 헬기 사고로 숨진 미국프로농구(NBA) 레전드 코비 브라이언트의 생일을 맞아 추모했다.
다저스 선수단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브라이언트의 이름과 그가 선수 시절 달았던 등 번호 8번과 24번이 적힌 농구 유니폼을 입고 도열해 고개를 숙였다.
▲코비 브라이언트의 유니폼 입고 도열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선수단
다저스타디움 전광판엔 '다저스의 목소리' 빈 스컬리가 내레이션을 맡은 추모 영상을 띄웠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선수 시절 다저스타디움에서 브라이언트가 시구했던 모습이 생각난다"며 애도했다.
남예지 / 더인사이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