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걸려 '메호대전' 못 뛴 호날두 "PCR 검사 터무니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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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걸려 '메호대전' 못 뛴 호날두 "PCR 검사 터무니없어"

제주에비앙 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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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근황을 전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중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믿을 수 없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호날두는 28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사진과 함께 "나는 매우 건강하다. 유벤투스 화이팅"이라는 글을 올리고는 이 게시물에 "PCR 검사는 터무니없다"는 댓글을 달았다.


    한국시간으로 29일 열린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G조 2차전에 나서는 유벤투스(이탈리아) 동료들을 응원하는 동시에 출전하지 못하는 답답함을 드러냈다.


    이후 호날두는 해당 댓글을 삭제했고,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트레드밀 위를 달리는 자신의 영상을 게시하며 또 한 번 팀을 응원하기도 했다.


    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 경기 출전을 위해 포르투갈 대표팀에 소집됐던 호날두는 이달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탈리아에서 격리 중이다.


    무증상 감염자인 그는 세 차례의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날 UCL 조별리그에서 유벤투스와 리오넬 메시의 소속팀 바르셀로나가 맞붙게 되면서 '메호대전'(메시·호날두 대전)이 많은 팬의 관심을 모았지만, 두 선수의 시즌 첫 맞대결도 불발됐다.


    호날두가 빠진 유벤투스는 메시가 1골 1도움으로 활약한 바르셀로나에 0-2로 패했다.


남예지 기자 / 더인사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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