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올스타전, 2년 연속 미개최…온라인으로 올스타 선발
정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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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1-07 11:12:02
/ 수정
2021-01-07 11:14:14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이 2년 연속 열리지 않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7일 "2020-2021시즌 남녀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최하지 않는다"며 "대신 온라인 팬 투표로 올스타 선수들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OVO는 "남녀부 K-스타, V-스타 각 7명씩 총 28명의 올스타 선수들을 15일부터 25일까지 KOVO 홈페이지 팬 투표로 선발한다"며 "선정된 선수들에겐 올스타 기념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V리그는 도쿄 올림픽 대표팀 차출 등의 이유로 올스타전을 진행하지 않았다.
올 시즌엔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무산됐다.
한편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인 23일~26일 사이엔 지난 2~3일 취소됐던 경기들이 열린다.
정은이 기자 / 더인사이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