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침묵' 손흥민, 파워랭킹 75위로 큰 폭 하락…케인은 6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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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침묵' 손흥민, 파워랭킹 75위로 큰 폭 하락…케인은 6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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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과 모리뉴 토트넘 감독


   '골 침묵'에 빠진 손흥민(28·토트넘)의 파워 랭킹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방송 스카이스포츠가 29일(한국시간) 발표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주간 파워랭킹에서 손흥민은 3천585점으로 75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주 랭킹에서 31계단 하락한 순위다.


    스카이스포츠는 최근 5경기 활약도를 수치화하고 그중 최근 경기에 가중치를 주는 방식으로 파워랭킹 순위를 매긴다.


    지난 17일 리버풀전 동점골 뒤 내리 2경기에서 골맛을 보지 못한 게 순위가 대폭 하락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손흥민은 9월 사우샘프턴전에서 4골을 넣는 등 '골 폭풍'을 몰아치던 시즌 초에는 파워랭킹 1위에 몇 차례 오르기도 했다.


    손흥민과 동반 부진에 빠진 토트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도 39위에서 63위로 파워랭킹이 크게 떨어졌다.


    최근 토트넘의 4경기 무승(2무 2패) 부진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가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높은 41위에 자리했다.'


    파워랭킹 1위에는 애스턴 빌라를 4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이끈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올랐다.


    골키퍼가 파워랭킹 1위에 오른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


    지난주 1위였던 리버풀의 골잡이 무함마드 살라흐는 2위에 자리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31일 홈에서 열리는 16라운드 풀럼전에서 정규리그 5경기만의 승리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풀럼전에서 100호 골 사냥에 나선다.


    2015년 8월 토트넘 입단 이래 프로 공식전에서 총 99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카라바오컵 8강전까지 포함해 3경기 연속 골 맛을 보지 못했다.



성채린 기자 / 더인사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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