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2년간 열지 못한 횡성호수길 축제 9월 개최
손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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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5-06 11:04:09
망향의 동산에서 축제 성공기원·주민 화합 걷기대회 진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횡성호수길 축제가 3년 만에 열린다.
▲ 횡성호수길 사진 공모전 금상에 '노을 속으로'
횡성군 갑천면 호수길 축제위원회는 2020∼2021년 2년간 열지 못한 제3회 축제를 9월 2∼4일 사흘간 열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축제위원회는 또 이날 망향의 동산에서 횡성호수길 축제 성공 기원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횡성호수길 5구간에서 진행한 걷기대회는 횡성호수길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주민 화합 등을 위해 마련했다.
갑천면 주민을 비롯해 횡성군민과 관광객 등 600여 명이 참가했다.
진기선 축제위원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열지 못했던 제3회 횡성호수길 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손화연 기자 / 더인사이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