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 토론', 정치·시사 토크쇼로 탈바꿈…정준희 교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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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 토론', 정치·시사 토크쇼로 탈바꿈…정준희 교수 진행

제주에비앙 0 입력  /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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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 토론'


   MBC TV '100분 토론'이 기존 토론 형식에서 정치·시사 토크쇼로 포맷을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부터 새롭게 출발하는 '100분 토론'은 총 3개 코너로 나뉜다. 여야가 입장을 주고받는 토론에서 벗어나 각 토론자가 가져온 프레임을 중심에 놓는 '프레임 토론', 국민이 선택한 주제에 대해 실효성 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국민의 청원', 가짜뉴스와 오보가 발생한 원인을 밝히는 '뉴스 역학조사' 등이다.


    진행은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저널리즘 전문가'로 출연하고 있는 정준희 한양대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겸임교수가 맡는다.


    제작진은 "저널리즘 전문가로서 단순한 진행을 넘어 사실에 입각한 정확한 토론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100분 토론'은 이날부터 방송 시간을 목요일 심야에서 화요일 밤 11시 35분으로 옮긴다.


남예지 기자 / 더인사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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