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과 공동연구한 디자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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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과 공동연구한 디자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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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센싱으로 주변 환경에 반응하는 디자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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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로드아일랜드디자인스쿨(RISD), 미래 도시 디자인 공동연구


    현대차그룹이 세계적인 디자인 스쿨인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ISD)'과 손잡고 미래 도시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한 공동연구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6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RISD의 교수진, 학생들과 함께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연으로부터 미래 도시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연구는 '디지털+미디어', '산업디자인+건축', 일러스트레이션, 텍스타일 등 총 4가지 디자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디지털+미디어' 연구팀은 자가치유 세포(스스로 손상을 회복하는 세포)와 바이오센싱(생물학적 인식 요소를 사용해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을 이용해 주변 환경에 반응할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산업디자인+건축' 연구팀은 자연 생태계에 대한 탐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를 구현할 연구 모델과 시나리오를 제안했고, 일러스트레이션 팀은 미디어, 애니메이션 등 시청각적 요소를 활용해 복잡한 도시 속 정보를 시각화할 수 있는 디자인을 고안했다.


    텍스타일 팀은 누에고치처럼 스스로를 보호하는 자연의 특성을 디자인에 응용하는 방안을 연구했다.


    지영조 현대차그룹 이노베이션담당 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얻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자동차 선행 디자인, 스마트 시티 구축 등 실제 사업에 응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과 RISD는 올해 여름 학기에도 미래 도시를 구현할 다양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심화 연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민소정 기자 / 더인사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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