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

 

  보이그룹들의 퍼포먼스 대격돌이 스트레이키즈의 우승으로 끝났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0분 방송한 엠넷 아이돌 경연 프로그램 '킹덤: 레전더리 워' 마지막 회 시청률은 0.5%(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전날 파이널 경연에서 에이티즈는 '멋', 스트레이키즈는 '울프강', 더보이즈는 '킹덤 컴', 비투비는 '피날레', 아이콘은 '열중쉬어', SF9은 '숨'을 선보였다.

    늑대인간으로 변신해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인 스트레이키즈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들은 "당연히 1등을 목표로 생각하며 무대를 준비했다. 힘든 순간도 즐거운 순간도 많았는데 응원해주신 팬분들 덕분에 힘내서 무대를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위는 더보이즈, 3위는 에이티즈, 4위는 비투비, 5위는 아이콘, 6위는 SF9 순이었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던 최강창민은 "여섯 팀의 무대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보며 무대에 대한 강한 그리움과 향수를 느꼈고, 저 또한 하루빨리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시기가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킹덤: 레전더리 워'는 시청률은 낮았지만 보이그룹 10대 팬덤이 총집결하며 온라인 화제성은 높았다. 

정은이 기자 / 더인사이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