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부산콘서트 앞두고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신고 25건
손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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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9-21 18:05:18
/ 수정
2022-09-21 18:06:17
▲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현장 점검
부산시는 오는 10월 15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콘서트를 앞두고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신고 25건이 접수돼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또 지난 20일 구·군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숙박업소를 현장 점검하고 계도 조치했다고 밝혔다.
바가지요금을 부과하는 숙박업소에 대해서는 1차 경고 또는 개선명령을 하고, 2차례 적발되면 영업정지 등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시는 BTS 콘서트가 열리는 10월 15일까지 홈페이지에 온라인 숙박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시는 또 대중교통으로 콘서트장인 아시아드 주경기장으로 이동하기 쉬운 시내 숙박업소 밀집 지역을 소셜미디어(SNS)로 안내하기로 했다.
손화연 기자 / 더인사이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