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3년만에 귀환…이별 3부작 마지막곡 '서로를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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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 3년만에 귀환…이별 3부작 마지막곡 '서로를 위한 것'

제주에비앙 0 입력  /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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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 새 싱글 '서로를 위한 것' 표지 사진 

    '보컬 끝판왕' 나얼이 약 3년 만에 신곡을 들고 가요계로 귀환한다.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나얼이 오는 21일 새 싱글 '서로를 위한 것'을 발매한다고 16일 밝혔다.

    2015년 발표한 '같은 시간 속의 너', 2017년 '기억의 빈자리'를 잇는 이별 노래 3부작의 마지막 곡이다.

    두 곡이 발매 당시 국내 음원 차트 1위를 휩쓰는 등 크게 흥행하면서 나얼은 음원 최강자로 거듭났다.

    소속사는 "이전 두 곡을 사랑했던 리스너들이라면 시린 겨울 다시 한번 상심의 공감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999년 그룹 앤썸으로 데뷔한 나얼은 이후 브라운 아이즈와 브라운 아이드 소울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룹에서 '벌써 일년', '정말 사랑했을까', '마이 스토리' 등을 히트시켰고 2005년 '귀로'를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방송 프로그램에 거의 출연하지 않고 앨범과 공연을 통해서만 음악을 선보이는 그는 독보적인 가창력과 음악적 완성도로 정상급 남자 솔로 가수로 입지를 다졌다.

    2018년에는 '널 부르는 밤'을 타이틀곡으로 한 6년 만의 정규 2집 '사운드 독트린'을 내놨으며 지난해에는 4년 만에 브라운 아이드 소울 정규 5집 하프 앨범 '잇 소울 라이트'를 발표했다. 


남예지 기자 / 더인사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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