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소란, 1년 4개월만의 신곡…새 미니앨범 '비러브드'
제주에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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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4-16 11:24:46
/ 수정
2021-04-16 11:27:11
감성적 팝과 모던 록을 선보이는 밴드 소란이 1년 4개월 만에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온다.
16일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에 따르면 소란은 오는 19일 오후 6시 새 미니 앨범 '비러브드'(Beloved)를 발매한다. 2019년 12월에 발매한 싱글 '기적'(What about you) 이후 첫 신곡이다.
'비러브드'는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담은 미니 앨범으로, 타이틀곡 '있어주면'(Be with me)의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배우 전소민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감성적인 스트링 사운드에 "힘들 땐 서로 안아주고 / 맛있는 집에 같이 가고 싶어 / 숨길 수만 있다면 이렇게 너의 곁에 머물 수 있을 텐데"라는 가사가 어우러져 설렘을 자아낸다.
소란은 고영배(보컬), 이태욱(기타), 서면호(베이스), 편유일(드럼) 4명으로 구성된 밴드로, '가을목이' 등의 노래로 사랑받았다.
남예지 기자 / 더인사이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