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먹거리 골목 만든다…예비 창업자 모집
제주에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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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4-22 10:45:01
/ 수정
2021-04-22 10:49:26
SBS TV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지역에 먹거리 골목을 조성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새 프로젝트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요식업계 대선배' 백종원 대표가 각 골목식당의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면 이번에는 청년 예비 창업자를 모아 지역에 먹거리 골목을 조성하고 지원한다.
첫 번째 도전 지역은 제주도다.
제작진은 제주도에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할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갖추고 요식업을 희망하는 청년(만19세-39세 이하)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 도민이거나 요식업 경력자, 식당 폐업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 등은 우대한다.
제작진은 총 3~6명을 선발해 창업에 필요한 기본교육,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메뉴 컨설팅, 마케팅, 가게 인테리어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이날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백종원의 골목식당'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backstreet2021@sbs.co.kr)으로 내면 된다.
새 프로젝트는 오는 7월 방송 예정.
남예지 기자 / 더인사이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