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이프라인' 북미 개봉…해외 12개국 판매
정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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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6-02 10:31:30
/ 수정
2021-06-02 10:45:00
유하 감독의 신작 '파이프라인'이 북미를 비롯한 세계 12개국에 판매됐다.
2일 해외 배급사 화인컷에 따르면 '파이프라인'은 지난달 28일 북미에서 개봉했으며, 이달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 대만,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등 아시아 국가들에 판매됐다.
도유를 소재로 한 범죄 오락 영화 '파이프라인'은 땅 밑을 흐르는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들이 펼치는 팀플레이를 보여준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26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3위, 누적 관객 10만여명을 기록하고 있다.
정은이 기자 / 더인사이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