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코로나 확산 우려에 내달 첫 단독콘서트 연기
손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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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2-27 17:29:58
/ 수정
2021-12-27 17:33:08
▲브레이브걸스 공연 포스터
'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쓴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내달로 예정된 단독 콘서트를 연기하기로 했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27일 "내년 1월 15일과 16일로 예정돼 있던 브레이브걸스의 첫 단독 콘서트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코로나19 전파 상황 속에서 공연을 진행하는 것은 관객분들과 아티스트, 스태프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판단해 부득이하게 공연을 잠정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관객들이 예매한 티켓은 순차적으로 모두 취소할 예정이다. 예매 수수료 및 배송비를 포함한 금액은 100% 전액 환불된다.
소속사는 "코로나19 완화 상황에 맞춰 공연을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이른 시일 내로 코로나19가 종식돼 안전한 상황 속에서 관객분들과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손화연 기자 / 더인사이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