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미국 새앨범 '더 드리밍' 발표…ABC 모닝쇼 출연
▲그룹 몬스타엑스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새 영어 앨범을 내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10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가 미국에서 낸 두 번째 정규 앨범 '더 드리밍'(The Dreaming)이 이날 0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소속사는 "이번 앨범은 2021년 한해 많은 것을 잃기도 하고 희망을 찾기도 했던 우리 모두가 음악이란 매개체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영어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새 앨범 타이틀곡은 디스코 풍의 신나는 곡인 '유 프라블럼'(You Problem)이다.
이 밖에도 '타이드 투 유어 바디'(Tied to Your Body), '위스퍼스 인 더 다크'(Whispers in the Dark), '블레임 미'(Blame Me) 등 몬스타엑스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는 노래가 수록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몬스타엑스의 고유한 음악색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한국 앨범과는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음악 팬들에게 따뜻한 연말 선물이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새 앨범 발매에 맞춰 해외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멤버들은 오는 13일(현지시간) 미국 ABC 아침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해 지난 9월 싱글로 발표한 '원 데이'(One Day) 무대를 선보인다.
같은 날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인 '징글볼'(Jingle Ball) 무대에도 선다.
몬스타엑스 새 앨범은 각 나라 기준으로 10일 0시 발매된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오후 2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한설아 기자 / 더인사이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