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10년만에 일본 '엠스테' 완전체 출연…신보 타이틀곡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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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10년만에 일본 '엠스테' 완전체 출연…신보 타이틀곡 무대

이소희 0 입력  / 수정

5년 만의 일본 앨범 29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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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2PM 일본 신보 '위드 미 어게인' 콘셉트 사진

    그룹 2PM이 일본 유명 음악 방송 '뮤직 스테이션'(엠스테)에 10년 만에 완전체로 출연했다.


    1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PM은 지난 10일 TV 아사히에서 방영한 이 프로그램에서 일본 새 미니앨범 '위드 미 어게인'(WITH ME AGAIN) 타이틀곡 '보쿠토 마타' 무대를 선보였다.


    정장 차림으로 등장한 이들은 군무와 함께 안정적인 라이브로 무대를 소화했다.


    2PM은 일본어로 "10년 전보다 한층 여유롭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10년 만에 '엠스테'에 출연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2PM은 오는 29일 5년 만의 일본 앨범 '위드 미 어게인'으로 현지 팬들을 찾아간다.


    한국 정규 7집 '머스트'(MUST) 타이틀곡 '해야 해' 등 일본어 버전 곡과 '바이 마이 사이드'(By My Side), '우라하라'(URAHARA) 등 오리지널 곡이 담긴다.


    타이틀곡 '보쿠토 마타'는 도입부의 휘파람 소리와 강렬한 사운드가 특징인 노래로 준케이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지난 9일 선공개 이후 아이튠즈, 라인뮤직 등 현지 음원 사이트 K팝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2PM은 멤버들의 잇단 입대로 '군백기'에 들어가기 전부터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누렸다. 2016년 도쿄돔 콘서트에서는 약 10만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지난 6월 복귀 후 발표한 '머스트'도 일본 최대 레코드숍인 타워레코드에서 일간, 주간 판매량 1위를 석권하며 건재를 알렸다.



이소희 기자 / 더인사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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