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CEO, 유명 음악축제 롤라팔루자 DJ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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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CEO, 유명 음악축제 롤라팔루자 DJ로 나선다

한설아 0 입력  / 수정

월가를 대표하는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의 유명 음악축제인 롤라팔루자 페스티벌의 DJ로 나선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솔로몬 CEO는 이날 롤라팔루자 조직위가 공개한 참가자 명단에 메탈리카, 그린데이 같은 전설적 록스타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골드만삭스 대변인도 솔로몬이 오는 7월 시카고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에 DJ로 참가한다고 확인했다.


    이 대변인은 솔로몬이 통상 1년에 6개 정도의 행사에 DJ로 참여하고 있으며 수익금은 모두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올해 60세인 솔로몬은 골드만삭스를 이끌면서도 'D-솔'(D-Sol)이라는 예명으로 뉴욕과 마이애미의 클럽에서 전자음악 DJ로 활동했다.


    그는 2019년 아마존의 행사와 올해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의 슈퍼볼 파티에도 DJ로 참여했다.


    현재는 그가 예명 대신 솔로몬이라는 자신의 이름으로 무대에 오르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시카고 롤라팔루자 음악축제는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열리며 총 8개 무대에서 170여 차례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베어스턴스를 거쳐 1999년 골드만삭스에 합류한 솔로몬은 인수·합병(M&A)과 기업 대출 부문에서 활약하면서 2006년 투자은행 부문 대표에 올랐으며 2018년 7월 CEO에 임명됐다.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BR>[AFP=연합뉴스]<BR> [2021.09.16 송고]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BR>[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BR> [2021.12.28 송고] 

한설아 기자 / 더인사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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