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근로자 작년 월평균 임금 330만원…3년만에 증가

홈 > 국제
국제

일본 근로자 작년 월평균 임금 330만원…3년만에 증가

한설아 0 입력  / 수정

일본 근로자의 지난해 월평균 임금이 330만원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일본 후생노동성이 종업원 5명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벌이는 매월근로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1인당 월평균 급여총액(명목임금)은 전년 대비 0.3% 오른 31만9천528엔(약 330만원)으로 파악됐다.


    일본 근로자의 명목임금이 오른 것은 3년 만이다.


    그러나 물가 상승을 반영한 실질임금은 전년과 같은 수준이었다.


    월 급여를 항목별로 보면 기본급을 포함하는 소정(所定) 내 급여가 0.3% 증가한 24만5천738엔, 시간외수당 등 소정 외 급여가 3.8% 늘어난 1만8천23엔으로 조사됐다.


    주로 상여금으로 구성되는 특별급여는 5만5천767엔으로, 0.7% 줄었다.


    고용 형태별로는 일반 근로자의 월평균 급여가 0.6% 오른 41만9천578엔이었다.


    전체 근로자의 31.3%를 차지하는 파트타임 근로자 평균 월급은 0.1% 오른 9만9천537엔이었다.


    2012년부터 2020년까지 감소 추세이던 월간 노동시간은 0.6% 늘어난 136.1시간을 기록해 9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95a86dca96905dd1ebad23df0c98082a_1644304758_3247.jpg
 

한설아 기자 / 더인사이드뉴스

0 Comments
글이 없습니다.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206 명
  • 오늘 방문자 1,633 명
  • 어제 방문자 934 명
  • 최대 방문자 4,183 명
  • 전체 방문자 484,619 명
  • 전체 게시물 0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24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