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2023년까지 전기차 비중 20%로 확대 목표"
제주에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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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2-28 10:32:44
/ 수정
2020-12-28 10:56:29
독일 자동차 기업 BMW가 현재 8% 수준인 전기차 생산 비중을 2023년 약 20%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간) 독일 일간지를 인용해 보도했다.
BMW의 올리버 칩스 최고경영자(CEO)는 '아우크스부르거알게마이네'(Augsburger Allgemeine) 신문과 인터뷰에서 2023년까지 5대중 1대꼴로 전기차를 생산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전기차 생산을 상당히 늘리고 있고, 2021년과 2023년 사이에 당초 계획보다 전기차를 25만대 더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기차 충전소가 부족하다면서 충전 인프라 증설의 가속화를 거듭 촉구했다.
남예지 기자 / 더인사이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