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줄 전선 사라졌어요" 옥천군 1단계 지중화사업 완료
한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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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2-24 10:55:58
/ 수정
2022-02-24 11:00:59
충북 옥천군이 2020년 8월 시작한 1단계 전선 지중화 사업을 1년 7개월 만에 마무리했다.'
▲전선 지중화사업 전후
24일 옥천군에 따르면 사업구간은 옥천읍 중앙로 향수공원 오거리∼옥천역 1.1km이다.
사업비는 73억원 투입됐다.
군 관계자는 "거미줄처럼 얽혀 있던 전선이 없어지면서 도시미관이 깨끗해졌다"고 말했다.
군은 35억원을 들여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금장로 가화1교∼충북도립대학교 입구 500m 구간의 2단계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3단계 대상인 옥천읍 삼양로 제이마트∼삼양사거리 1㎞ 구간 지중화 사업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연말 시작된다.
이 관계자는 "도로와 인도 굴착으로 통행 불편과 영업 지장이 우려되지만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설아 기자 / 더인사이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