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태풍 '난마돌' 대비 포항제철소 복구 작업 일시 중단

홈 > 경제
경제

포스코, 태풍 '난마돌' 대비 포항제철소 복구 작업 일시 중단

손화연 0 입력  / 수정

냉천 제방 유실 부위 긴급 보강…오후 태풍 통과 후 작업 재개 


1b9227f1defa670393a96965aaf216b4_1663564350_4481.jpg
▲ 냉천 제방 유실 부분 보강 공사


포스코가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에 따라 포항제철소 복구 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는 이날 오전 3시부터 복구 작업을 중단하고 풍수해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태풍 난마돌에 대비하고 있다.

포스코는 전날 포항제철소 인근 냉천 제방의 유실 부위를 긴급 보강했고 수전변전소 침수 예방 조치 등에 나섰다.

또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파손된 구조물과 폐자재를 결속하고 소방관 및 협력사 등의 임시 천막을 철거했다.

포스코는 "본사 직원 및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태풍 피크 시간대에는 출입문 접근 및 옥외 활동을 금지하고 감전 위험이 큰 침수 지역 및 발전기 주변 접근 금지, 상습침수 지역 차량 주차 금지 및 인원 통제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이날 오후 난마돌 통과 이후 시설물을 재점검한 뒤 포항제철소 복구 작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현재 (태풍 힌남노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압연공장 중 3전기강판공장이 정상적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이달 말까지 2전기강판공장과 1냉연공장도 정상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화연 기자 / 더인사이드뉴스

0 Comments
글이 없습니다.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87 명
  • 오늘 방문자 1,154 명
  • 어제 방문자 1,743 명
  • 최대 방문자 4,183 명
  • 전체 방문자 491,178 명
  • 전체 게시물 0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24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