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진 강타한 튀르키예에 10만 달러 지원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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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2-13 14:16:24
/ 수정
2023-02-13 14:22:19
▲창고에 가득 쌓인 튀르키예 구호품
대구시는 규모 7.8 강진으로 피해를 본 튀르키예 국민들을 돕기 위해 1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재원은 대구시 예비비로 충당하고,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 계좌를 통한 간접 지원 방식으로 진행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예기치 못한 강진으로 수많은 인명피해가 있다는 사실에 아픔을 같이하며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께 깊은 애도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국제사회와 함께 튀르키예·시리아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안정화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 더인사이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