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총력투쟁 속 충북 시멘트 출하 정상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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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총력투쟁 속 충북 시멘트 출하 정상 회복

손화연 0 입력  /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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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파업 유인물 나눠주는 화물연대 조합원


충북 시멘트 업계의 제품 출하가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총력 투쟁 속에 파업 이전 상황을 거의 회복했다.

8일 충북 시멘트 업계에 따르면 성신양회와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 3사의 전날 시멘트 출하량은 5만9천726t으로, 평소의 96%에 달했다.

한일시멘트와 아세아시멘트는 각각 2만1천639t, 1만3천990t을 출하, 평소 수준을 웃돌거나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성신양회는 2만5천49t을 반출, 파업 이전 대비 89%의 출하율을 보였다.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시멘트 공장을 들고 나는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 등 수송 차량을 멈춰 세우고 파업 참여를 독려하는 등 선전전을 재개하고 나섰지만, 시멘트 출하는 원활히 이뤄졌다.

화물연대는 이날 오전부터 성신양회 정문과 후문에 100여명의 조합원과 15대의 방송차를 배치, 선전전을 벌였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성신양회와 한일시멘트 주변에 400여명의 경비인력을 배치했다.


손화연 기자 / 더인사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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