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2022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국가기록원이 17개 시·도교육청을 포함해 교육지원청(176개), 정부 산하 공공기관(38개) 등 231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기록관리 업무 기반, 추진 등을 평가했다.

도 교육청은 평가 전 영역에서 100점을 획득해 전체 평균(81.3점)과 시·도교육청 평균(89.3점)을 크게 앞섰다.

경상남도 기록원 설립 추진, 역사기록물 업무편람 발간·보급, 학교 역사기록물 관리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내 8개 교육지원청(고성, 밀양, 양산, 의령, 창원, 통영, 하동, 함양, 합천)도 '가' 등급을 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남교육의 모든 발자취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활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은이 기자 / 더인사이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