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강원·충청권 혁신사례 공유 '혁신현장투어' 개최
정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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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5-24 13:22:45
/ 수정
2021-05-24 13:33:30
올해 5차례 예정된 혁신현장투어의 첫번째인 이날 행사에서는 강원·충청권역 혁신사례가 공유됐다.
강원 춘천시는 도내 전기트럭 회사에서 제공받은 전기차로 세제와 목욕용품 등 20여개 제품 원액을 포장재 없이 제공해 주민들이 용기에 채워 갈 수 있게 만든 '탄소중립 리필트럭'을 소개했다.
화천군은 군내 학생 통학과 교통약자 의료시설 방문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이동 도우미'를, 대전시는 우범지대화한 골목 경사로를 산책로로 바꾼 '안심 굴다리 리빙랩' 사례를 발표했다.
이밖에 세종시는 주민 요구에 따라 운행하는 도심형 수요응답형 버스 '셔클' 운영을, 충북 청주시는 유해업소를 문화공간으로 바꾼 사례를 공유했다.
행안부는 혁신현장투어에서 공유된 다양한 지역 혁신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정은이 기자 / 더인사이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