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다주택자 윤준병 "전세는 선이고 월세 악이라는 표현은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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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다주택자 윤준병 "전세는 선이고 월세 악이라는 표현은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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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립주택, 오피스텔 보유한 다주택자 임에도 '월세'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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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노총 간담회 참석한 윤준병 의원


  '전세가 월세로 전환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소셜미디어 글로 논란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3일 "전세는 선이고 월세는 악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임대인이나 임차인이 여건에 따라 전세를 선호할 수도 있고 월세를 선호할 수도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도 출연해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는 과정은 현재도 진행 중이며 지극히 자연적인 추세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만 정책 당국은 월세가 전세보다 비싸지지 않도록 (전세-월세) 전환율을 잘 챙겨서 추가 부담이 없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의원은 현재 월셋집에 살고 있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살았다. 지금도 살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페이스북에서도 한 이용자의 질문에 "집을 투기나 투자의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고 30년 넘게 북한산 자락 연립주택에서 실거주 목적으로 살아왔다"며 "지금은 월세도 살고 있다. 월세 생활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하지만 윤 의원은 다주택자로, 서울 구기동 연립주택과 마포 구덕동 오피스텔을 보유 중이다. 


민소정 기자 / 더인사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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