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윤미향, 비례대표 명분 없어…빨리 물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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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윤미향, 비례대표 명분 없어…빨리 물러나라"

min123 0 입력  / 수정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15일 검찰에 기소당한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위안부 할머니 관련 정의연(정의기억연대) 활동 때문에 비례대표로 추천됐는데, 활동 과정에 이렇게 불법이 많았으니 추천 명분이나 이유가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속히 의원직을 사퇴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리위원회 제소도 검토하겠다"며 "검찰 기소로 의원의 명예와 품위를 손상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주 원내대표는 검찰 발표에서 윤 의원의 '안성쉼터 고가매입 의혹' 등이 빠졌다면서 "넉 달에 걸쳐 정작 핵심 의혹에 대해 밝힌 바 없는, 반쪽짜리 면피성 수사였다"고 혹평했다.


    그는 "수사하는 것처럼 하면서 봐주기 한 거라고 단정할 수밖에 없다"며 "일반인 같으면 구속영장이 청구됐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추미애 수사에 가이드라인을 주고, 추 장관은 잘못 없다는 식으로 옹호하는 것을 보고 참으로 큰 실망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대선 유력주자가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줄 때 국민이 박수하고 환호하는 것"이라며 "정의롭지 않은 걸 정의라고 우기거나 변호하면 실망만 더 커질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늦기 전에 추 장관도 전 국민과 싸우려하지 말고 조속히 결단내리는 큰 용기를 가져주길 바란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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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하는 주호영 원내대표


성채린 기자 / 더인사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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