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공공데이터 최대한 공개…국민건강·국세부터"

홈 > 정치
정치

정총리 "공공데이터 최대한 공개…국민건강·국세부터"

제주에비앙 0 입력  / 수정

ffa7e6d1f68c7662f3d8dc6d1e9f2293_1603934555_8295.jpg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주재하는 정세균 총리


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21세기의 원유는 데이터"라며 "국민 알권리 차원에서만 접근이 가능했던 공공데이터를 최대한 공개해 관련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세계 최고의 디지털 정부 역량이 전 산업의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공공데이터 활용의 기본 틀을 새롭게 정립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선 국민 실생활과 경제활동에 직접 관련되고 양이 방대해 활용 가치가 매우 높은 건강보험과 국세 분야 데이터부터 개방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어 "고부가가치 산업인 신약 등 보건의료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이 열릴 수 있도록 국민 건강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고, 민감한 정보라 공개가 어려웠던 국세 데이터의 공개 범위도 넓혀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계부처에는 "데이터는 국민과 기업이 활용하고자 하는 분야에 제공돼야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수요에 부합하는 질 높은 데이터가 풍부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각별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남예지 기자 / 더인사이드뉴스
0 Comments
글이 없습니다.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85 명
  • 오늘 방문자 1,314 명
  • 어제 방문자 1,753 명
  • 최대 방문자 4,183 명
  • 전체 방문자 487,843 명
  • 전체 게시물 0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24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