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가세연, 경기도지사 되어도 계속 한다”… ‘아나운서, 사생활’ 논란에 대한 솔직 발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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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가세연, 경기도지사 되어도 계속 한다”… ‘아나운서, 사생활’ 논란에 대한 솔직 발언도

손화연 0 입력  / 수정

지난 3월 26일, 오는 6월 선거를 앞두고 강용석 변호사가 유튜브 채널 의학채널 비온뒤에 출연해 함익병 원장과 함께 2시간 가량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영상에서 그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기보다는 댓글을 보면서 민심을 읽으려고 하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많은 의견

을 내주셔서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가세연을 계속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 변호사는 1930년대 루스벨트 대통령이 라디오를 통해 국민적 단합을 호소했던 것을 예로 들며 앞으로도

유튜브를 통해 계속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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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용석X함익병=[유튜브 의학채널 비온뒤캡처]


이어 강 변호사는 아나운서 비하, 사생활논란에 대해서도 발언했다.

 

그는 함익병의 과거 발언, 나도 뒷 얘기는 알지만 설명이 필요한 대목이라고 여겨진다.”는 질문에 그게 참 많이 설명했지만 또 계속 설명을 해야 되는 게, 이제 그런 얘기들을 어디서 많이 주워 들어서 우연치 않게 나름 조언이랍시고 했는데 잘못된 얘기다

 

어쨌건 간에 사적인 술자리에서 오버했고 그 때는 대중의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조심하거나 그랬어야 되는데 그때만 해도 지금보다는 젊고 어렸다. 그래서 뭐 그런 얘기를 조언이랍시고 한 거니까 굉장히 잘못된 거였다.”고 말했다.

 

아나운서 발언 외에, 강 변호사는 사생활 문제로도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이에 대해 해당 유튜브 방송에서 대중들한테 사과하기 전에 부인의 용서는 받았나요?”라는 질문에 그는 지금까지 (가족들과) 쭉 살고 있지 않습니까라며

 

집사람만 알고 끝나는 일이 아니라 워낙 대중적으로 논란이 됐기 때문에 아이들도 다 알거 아닌가, 그러니까 아이들과도 많은 얘기를 나누고 진솔하게 여러 번 사과도 하고근데 그 얘기는 나올 때마다 애들도 상처받고 집사람도 상처받는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강 변호사는 이에 대해 이번에도 선거 나간다고 하니까 그 얘기 또 나올거 아니야.” 라며 애들도 이제 나이 먹고 군대 갔다오고 이러니까 확실히 좀 이해 폭이 넓어지고 이제 이재명 나오는 걸 보니까 아빠는 이재명에 비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을 하니까 좀 낫지 않나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중이 아직도 그 얘기를 기억하는 걸 보면 그 이후로 7년이 넘게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문제점이라고 할 만한 게 없다”, “7년 동안 집사람 빼놓고 어떤 여성하고도 단둘이 밥 먹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는 김세의 전 MBC 기자와 함께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경기도지사 출마 후보로 언급되고 있는 인물 중에 한 명이다.


더인사이드뉴스 / 손화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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